getFee 메서드와 setFee 메서드는 Movie 내부에 Money 타입의 fee라는 이름의 인스턴스 변수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퍼블릭 인터페이스에 노골적으로 드러냄
접근자와 수정자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설계 방식 : 추측에 의한 설계 전략(design-by-guessing strategy)
높은 결합도
결합도 측면에서 데이터 중심 설계가 가지는 단점
여러 데이터 객체들을 사용하는 제어 로직이 특정 객체 안에 집중되기 때문에 하나의 제어 객체가 다수의 데이터 객체에 강하게 결합
어떤 데이터 객체를 변경하더라도 제어 객체를 함께 변경 해야 함
낮은 응집도
자율적인 객체를 향해
캡슐화를 지켜라
캡슐화는 설계의 제 1원리
객체는 스스로의 상태를 책임져야 하며 외부에서는 인터페이스에 정의된 메서드를 통해서만 상태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함
여기서 말하는 메서드는 단순히 속성 하나의 값을 반환하거나 변경하는 접근자나 수정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객체에게 의미있는 메서드는 객체가 책임져야 하는 무언가를 수행하는 메서드다. 속성의 가시성을 private 으로 설정했다고 해도 접근자와 수정자를 통해 속성을 외부로 제공하고 있다면 캡슐화를 위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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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Rectangle { privateint left; privateint right; privateint top; privateint bottom; // 자신의 크기를 스스로 증가시키도록 책임을 이동 // 객체가 자기 스스로를 책임짐 publicvoidenlarge(int multiple){ right *= multiple; bottom *= multiple; } }
스스로 자신의 데이터를 책임지는 객체
객체는 단순한 데이터 제공자가 아님
객체 내부에 저장되는 데이터보다 객체가 협력에 참여하면서 수행할 책임을 정의하는 오퍼레이션이 더 중요
이 객체가 어떤 데이터를 포함해야 하는가? + 이 객체가 데이터에 대해 수행해야 하는 오퍼레이션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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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classDiscountCondition { // 이 데이터에서 수행할 수 있는 오퍼레이션은 무엇인가? // 할인 조건 판단 publicbooleanisDiscounttable(DayOfWeek dayOfWeek, LocalTime time){ if(type != DiscountConditionType.PERIOD){ thrownewIllegalArgumentException(); } returnthis.dayOfWeek.equals(dayOfWeek) && this.startTime.compareTo(time) <= 0 && this.endTime.compareTo(time) >=0; } publicbooleanisDiscountalbe(int sequence){ if(type != DiscountConditionType.SEQUENCE){ thrownewIllegalArgumentException(); } returnthis.sequence == sequence; } }
데이터 중심 설게 방식에 익숙한 개발자들은 일반적으로 데이터와 기능을 분리하는 절차적 프로그래밍 방식을 따름
첫번째 설계가 실패한 이유
데이터 중심의 관점에서 객체는 그저 단순한 데이터 집합체
과도한 접근자와 수정자 추가
접근자와 수정자는 public 속성과 큰 차이가 없어 캡슐화가 무너짐
두번째 설계가 실패한 이유
데이터를 처리하는 작업과 데이터를 같은 객체 안에 두는 것이 목적이 아님
데이터에 관한 지식이 객체의 인터페이스에 고스란히 드러남
캡슐화 실패, 변경에 취약
데이터 중심의 설계가 너무 이른 시기에 데이터에 대해 고민하기 떄문에 캡슐화에 실패
데이터 중심 설계는 객체를 고립시킨 채 오퍼레이션을 정의하도록 만든다
올바른 객체지향 설게의 무게 중심은 항상 객체의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 맞춰져 있어야 함
중요한 것은 객체가 다른 객체와 협력하는 방법
안타깝게도 데이터 중심 설게에서 초점은 객체의 외부가 아니라 내부로 향한다. 실행 문맥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 없이 객체가 관리할 데이터의 세부 정보를 먼저 결정한다. 객체의 구현이 이미 결정된 상태에서 다른 객체와의 협력 방법을 고민하기 때문에 이미 구현된 객체의 인터페이스를 억지로 끼워맞출 수밖에 없다.